R.H인터내셔널,「아이꼬」순항

2000-03-08     한국섬유신문
R.H인터내셔널(대표 허정숙)이 제안하는 모던 스포티 캐주얼 「아이꼬」가 런칭이후 순항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풍의 섬세한 감각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 포티룩에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아이꼬」는 옷의 소재 나 컬러, 디테일에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꼬」는 클린&모던, 심플의 고감각 스포츠 캐릭 터를 원하는 이십대 여성에게 봄내가 물씬 풍기는, 이 름 그대로 여성의 사랑스러움이 어필되고 있다. S/S 「아이꼬」에서 제안하는 메인컬러는 화이트, 블 랙, 베이지 등 모노컬러가 주종을 이루며 타매장과 인 테리어 및 디스플레이에서도 차별을 이룬다. 최근 광주 가든百에서 점최고의 매출을 자랑, 일매출 2 백만원대를 넘고 있으며 기타 점별 매출과 정상판매율 이 고른 상태로 다른 신규 브랜드에 비해 안정적인 면 모를 보이고 있다. 봄 출하상품의 20%를 소진한 「아이꼬」측은 3월 중순 을 기해 40%이상의 소진을 예상하고 있으며 여름상품 의 조기출하 역시 효과를 보고 있어 이달을 기해 매출 탄력이 더욱 크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고유 캐릭터 유지와 인지도 상승을 위해 영캐주얼 A급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동종군을 형성, 상품 소구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로드샵 확보의 안테나샵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주 대리 점을 포함, 백화점을 중심으로 현재 유통망이 15개 확 보되어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고효율 실이익을 바탕으 로 한 브랜드 정착기로 설정하고 있다. 올 S/S 신규 출범한 브랜드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전 개를 보이고 있는 「아이꼬」에 대해 유통 및 여성복 관계자들은 브랜드 안착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