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인터내셔날, 스포츠젠더 표방한「타임존」탄생

2000-03-03     한국섬유신문
「펠레펠레」를 전개하던 FA인터내셔날(대표 박승기) 이 라이센스 계약만료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 스포츠 젠 더리스를 표방한 새브랜드 「타임 존(TIME ZONE)」 을 탄생시키고 영업망 확대에 본격나섰다. 현재 「페레펠레」매장인 대구동아, 안산, 의정부, 울산, 서산, 천안, 일산등매장을 중심으로 「타임존」을 입점 대체시키는 한편 서울중심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공 략하면서 전국대도시를 선점, 연내 15개의 매장을 확보 해 나간다는것. 「타임존」은 새로운 차원의 새로운 개념으로 시간을 초월한 사고와 감각으로 제 4차원의 신감각을 제안한 다. 특히 18세를 메인연령대로 16세에서 22세 까지의 과격 한 엑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으로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며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독창적인 개성을 연출하는 그룹들을 대상으로 유니섹스 캐주얼을 지향한 다. 스포츠의 기능성과 스트리트 패션의 트렌드 감각을 반 영한 힙합패션을 매시즌에 유행하는 스타일로 신속하게 반영하면서 젠더리스한 감각을 부여 고급스러움을 동시 에 전달한다는 것. 「타임존」은 이같은 컨셉으로 「이지 고잉(EASY GOING)」「라스트 밀리리움(LAST MILLENNIUM)」 등 두가지 테마로 제안했다. 「이지고잉」은 실용성 있는 편안한 스타일로 가벼운 베이직룩으로 표현한다. 내추럴, 심플, 베이직을 키워드로 절제된 기본 컬러로부 터 포인트를 지향하는 컬러를 구성하고 데님과 다양한 조직의 코튼, 코튼혼방소재와 실용적 소재를 대거 기획 하여 편안한 느낌의 후드티 및 셔츠, 기본데님팬츠 스 타일로 진행한다. 「라스트 밀리리움」은 컴퓨터 세대의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을 지향하는 개성 표출이 강한 힙합캐주얼군이다. 엑티브(active)와 푸쳐리스트(futuristic)를 키워드로 생 동감있는 액센트 컬러에 나일론 코팅 가공한 합성소재 를 패브릭으로 점퍼와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대거 선보 인다. 제품별 가격대는 8만원대- 9만원대, 재킷은 8만원-11만 2천원대, 티셔츠는 3만 2천원대-4만4천원대, 셔츠는 3 만2천원대-4만2천원, 니트류는 3만9천원대-6만9천원대, 패츠류는 3만6천원대-5만8천원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중시한다. 제품스타일수는 점퍼 22스타일, 재킷은 15셋트, 티는 30 스타일, 셔츠 23스타일, 니트류 15스타일, 팬츠 45스타 일등으로 구성하고 생산은 베이직을 35%, 뉴베이직 45%, 트렌드 20%등으로하고 고품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략형구매자들을 집중공략할 것으로 기대된 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