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까드리네드」실용적 트랜드 과시

2000-03-03     한국섬유신문
서광(대표 신영일)의 여성복「까뜨리네뜨」가 뉴베이직 에 정돈된 캐릭터를 가미한 봄 상품출시로 최근 신선한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다. 「까뜨리네뜨」는 올봄 판매중심의 세트 및 단품을 50%로 집중하고 캐주얼단품 30%, 트랜드상품 20%로 전체비중을 두었으며 무엇보다 실용성과 심플함에 주안 점을 둔 상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모던 베이직군은 「Purity」를 컨셉으로 절제된 미니멀 리즘을 표출. 심플&리치, 쉬크&클린을 나타내며 오프 화이트의 폭넓 은 사용과 블랙과의 인텔리전스한 코디를 제안한다. 「이지케어」를 테마로 한 캐주얼군은 소프트 와 내추 럴스포티, 액티브터치를 이미지화하고 자연스런 베이지 에서 그린계열컬러와 액티브한 퍼플컬러를 액센트로 쓰 는등 차별화. 또 소재에서도 내추럴소재 및 스트레치가 가미된 소재 나 코튼, 저어지, 코팅으로 광택감을 부여한 소재를 집 중 사용했다. 트랜드군인 「네오 스트럭쳐」테마에선 루즈하거나 오 프 바디를 이미지로 블루의 바리에이션, 강한 핑크의 포인트, 네이비의 신선함을 접목했고 소재도 변형물을 중심으로 코팅, 친즈가공의 광택소재 등을 사용해 차별 화했다. 한편, 서광은 지난해 이미 「까뜨리네뜨」의 리프레쉬 작업을 한바 있고 이어 올봄에는 이와같은 신선하고 절 제된 감각을 표출, 대고객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 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