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리스트F&C,「dop 디오피」감각연령대 공략
2000-03-03 한국섬유신문
화리스트F&C(대표 김경호)의 영캐주얼브랜드「dop(디
오피)」가 감각적인 소비연령대를 공략하면서 지난 1일
롯데본점과 잠실점을 동시에 오픈하는 등 유명상권내에
속속입점되고 있다.
밝고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와 섹시한 여성의 감성을 동
시에 표현 20대초반의 대학생, 커리어우먼을 타겟으로
이번 시즌 본격런칭에 들어간 「디오피」는 지난 연초
갤러리아 오픈과 광주메카, 부산비자비, 전주메세지, 대
전라샹떼, 대구프라이비트등 국내 유명상권을 확보 고
객확보에 들어간 이회사는 이번롯데본점과 잠실점 오픈
과 함께 영캐주얼브랜드군 이미지가 더욱확대될 전망이
다.
매장의 인테리어역시 전체적인 화이트톤에 브랜드의 메
인테마인 클린& 클리어와 동일컨셉으로 꾸며져 캐릭터
린 연하늘색의 날개를 액센트로 사용한 것이 포인트로
돋보였다. 집기는 슬림한 스틸소재를 이용 모던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었으며 마네킨 또한기존의 체형을 보
완수정하여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디오피」만의 핏을
표현했다는 평.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