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뮤지엄엘’ 개관 기념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조던, 야오밍, 커리 등 세계적인 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25-07-29     김임순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12월 15일까지 ‘뮤지엄엘’ 개관 기념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을 개최한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은 이랜드뮤지엄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과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전시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농구 관련 소장품 200여점을 ‘뮤지엄엘’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념팀에 포함된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미농구협회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전설적인 선수와 현역 선수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타 선수들의 땀과 투지가 담긴 실착 아이템을 공개하며 코트의 생동감을 그대로 재현하고, 지난 3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료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더 비기닝(The Beginning),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챔피언스(The Champion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저지(The Jerseys), △더 밍 다이너스티(The Ming Dynasty), △더 빅 맨(The Big Men), △ 더 루키즈(The Rookies), △더 고트(The GOAT) 등 9개 전시관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야오밍 관련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더 밍 다이너스티’관과 테리 커밍스, 그랜트 힐, 크리스 폴, 칼 앤서니 타운스, 빅토르 웸반야마 등 올해의 신인상 수상 선수들의 개인 소장품과 트로피를 만나볼 수 있는 ‘더 루키즈’관은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된다. 체험존은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Bibimble)과 협업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신발 디자인 체험 △ 3점슛 체험 △농구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샵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위대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이 담긴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아 스포츠의 희열과 감동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 소장품을 활용해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뮤지엄은 올해 대구 이월드 및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디자인재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이월드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공동 개최한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전시에는 1주일간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