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 스노우피크어패럴 내세워 올해 2310억 매출 목표
하반기 헤비 아우터 라인업 강화해 시장 선점
2025-07-31 정정숙 기자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전개하고 있는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은 올해 2310억원 매출 달성 목표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하반기 헤비 아우터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테디 아이템인 랜드경량다운, 바락막이, 팬츠 등 디자인은 물론 퀄리티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다.
스노우피크의 대표 아이템인 랜드경량다운은 컬러와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퀄리티 제품으로 업계를 리딩한다는 계획이다.
헤비 아우터의 경우 스노우피크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브랜드를 지속 성장시키는 가장 큰 경쟁력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하는 브랜딩이다”며 “하반기도 소재 차별성은 물론 디자인을 변화시켜 기존 아웃도어 아우터에 염증을 느낀 고객들에게 신선함으로 선택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4FW 시즌은 TV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TVCF, 버스광고, 옥외 매체, 온라인 매체 등 온오프라인 통합 메스 미디어 광고를 전방위적으로 계획 중이다. 최대한 많은 고객 접점을 늘려 소비도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국 백화점, 쇼핑몰은 물론 대리점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하반기 8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올해 185개점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감성코퍼레이션 작년 매출은 1779.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51.6%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