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트랜드 캐즈얼 인기만점

2000-02-27     한국섬유신문
올들어 중가 유니섹스캐주얼에서 스포츠 스타일 점퍼와 밝은 색상의 니트류등 세미 트랜드 상품이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가 유니섹스캐주얼의 점퍼류 특히 세미 스포츠 스타일을 접목시킨 점퍼류와 트랜드 컬러 에 영향을 받은 니트류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 다. 스포츠 스타일의 점퍼는 지난해 아웃도어·스포티브 캐 주얼의 상승세를 빌어온 것으로 다른 컬러의 라인을 덧 댄 ‘노티카 스타일’의 점퍼와 중앙에 커다란 주머니 가 달린 ‘캥거루 점퍼’가 후드스타일과 함께 전개 되 고 있다. 또한 여성복에서 보여지는 밝은 색조를 니트류에 접목, 트랜디 스타일이 함께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유니온 베이」의 경우 면혼방 스포츠 라인의 점퍼 3 스타일을 출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체이스컬트」는 탁텔소재를 사용해 소재에서 차별화를 추구했고 컬러 통일감으로 기본상품과의 코디감을 높였다. 「옴파로스」는 그레이,네이비 컬러의 보다 가벼운 중 량의 점퍼류를 출시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으며 스카이 블루등 밝은 컬러에 목폴라 스타일 ‘누들 니트조끼’ 와 가로 줄무늬가 들어간 솔리드 스웨터도 인기 품목. 이밖에 「메이폴」은 여성용 후드 캥거루 점퍼가 50% 의 판매율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어 리오더 작업을 진행중으로 세미 트랜드 스타일의 인기를 확인시키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