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롯데百 본점서 신꾸 ‘슈즈 팝업스토어’
2030 고객 경험 극대화 초점
2025-08-05 이태미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휠라(FILA) 인기 슈즈를 경험하고 직접 신발 꾸미기 커스텀 체험까지 가능한 ‘휠라 슈즈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휠라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기 상품을 경험하고, 나만의 슈즈를 꾸며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2030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이드 바이 유 휠라 팝업(Made by U FILA POP-UP)’ 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꾸(신발 꾸미기) 트렌드가 반영된 커스텀 존, 포토 존, 이벤트 존 등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존이 특징이다.
팝업 매장에서 휠라 인기 슈즈를 구매한 고객에겐 커스텀 세트(슈레이스, 진주 리본, 하트 참, 스팽글 참 등)를 증정하고, 커스텀 존에서 나만의 신발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시 커스텀 재료, 수제 캔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휠라의 베스트셀링 슈즈 ‘에샤페 실버문’을 테마로 은빛 달, 구름, 핑크 리본 등 신비하고 러블리한 느낌으로 꾸며진 이번 팝업 매장은 달 연출 앞에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포토 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휠라 인기 상품을 신어보며 체험해보는 방문객 외에도 커스텀 존에서는 진주 리본, 슈레이스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슈즈를 만들어보고, 인증샷을 찍는 고객들로 붐볐다.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인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베스트 아이템으로 부상한 러닝화 ‘인터런’의 핑크, 핑크블라썸과 올 상반기 ‘한소희 운동화’로 불리며 무신사 랭킹 1위를 기록한 ‘에샤페’의 MS 라인 등이다. 인터런 핑크는 독보적인 컬러감으로 지난해 첫 출시 직후 매진을 기록, 올해 봄 시즌 선보인 인터런 핑크블라썸은 발매 5분만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된 인기 상품이다.
또 팝업 스토어의 테마인 ‘에샤페 실버문’은 세련된 실버 컬러와 고프코어, 발레코어 등의 트렌드가 반영된 디자인으로 첫 출시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여러 차례 추가 생산을 하며 휠라 슈즈 인기를 견인해왔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인터런, 에샤페 등 휠라 슈즈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제품과 컨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특별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된 휠라 팝업 스토어는 오는 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