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PIS 2024서 자수 접목된 디지털 프린팅 선봬

AI 패션테크 특별관서 DTE 솔루션 공개·나만의 제품 체험 가능

2025-08-13 정정숙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섬유패션산업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4(Preview In Seoul 2024)’에 참가한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의류프린터 GTX Pro 2종(GTX-423, GTX-424)와 함께 디지털 프린팅에 자수가 접목된 DTE(Direct To Embroidery) 솔루션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브라더코리아 제품은 B홀 B2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라더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부스 방문 사전 신청 후 현장 방문 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DTE 솔루션은 흰색 자수 위에 컬러를 올리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다. DTE 솔루션을 활용하면 그라데이션 표현까지 가능해 자수 비용 절감과 동시에 유색 실로 표현하기에 제한적이었던 디자인의 퀄리티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색상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브라더코리아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코백과 티셔츠 중 선택해 나만의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에코백에는 DTE 기법은 물론 DTG(Direct To Garment)와 DTF(Direct To Film) 기법도 활용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 방문객 외에도 AI 패션테크 특별관 내 업체들이 준비한 디자인을 브라더 GTX Pro로 인쇄해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AI로 제작한 디자인을 현장에서 출력해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브라더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창업·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또는 GTX 구매·렌탈 상담을 받은 후 오는 9월 27일까지 제품을 계약할 경우 최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브라더 GTX Pro는 DTG는 물론이고 DTF·DTE 솔루션까지 접목한 디지털 프린팅의 올라운더 모델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잡았다”며 “특별히 DTE 솔루션은 디자인의 퀄리티는 올리고 자수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 2024는 섬유패션 소재, 부자재, 기계, 패션테크 기업 등 섬유패션산업의 전 스트림을 총망라하는 섬유패션산업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