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난다」핵심상권 공략

2000-02-27     한국섬유신문
성도(대표 최형석)가 99S/S에 출범한 도회적 스트리트 감각의 패셔너블 이지캐주얼 「난다」가 최근 롯데, 현 대, 신세계백화점등 핵심상권의 7개점에 입점, 확고한 영업기반을 구축했다. 성도의 「난다」는 갤러리아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자 사패션빌딩 부산 비자비, 현재 신촌점, 천호점, 대백프 라자, 신세계 영등포점에 입점했다. 또 롯데 백화점은 2 월말에 롯데 영등포점 입점 예정이며 3월초에는 롯데 잠실점에 매장을 개설할 계획. 성도가 이처럼 입점하기 어려운 유명핵심백화점에 발빠 른 진입을 한 것은 「난다」가 기본 스포츠컨셉의 캐주 얼과는 다른 맛의 익사이트먼트요소를 가미한 이지캐주 얼을 제안하고 있기때문. 특히 실용성, 기능성, 편안함은 기본이고 모던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에 패션성을 부여한데다 신세대젊은이들 이 좋아할만함 셀프코디룩을 연출한 것이 최대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녀 구성비를 6대4로 단품코디위주의 유니섹스캐주얼 을 지향하는 「난다」는 이미 출범과 동시에 합리적이 고 감성적인 대학가 젊은이들에서 청소년층에 이르기까 지 패션메니아들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성도의 「난다」는 지난 28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된 영월드페스티벌중 패션쇼에 참가해 신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