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프로젝터 시장공략 본격나서 '3LCD 홈프로젝터 2종' 공개
시각적 몰입감 경험, 프로젝터의 새 차원을
"KALS 2024’에 4K 레이저 3LCD 홈프로젝터"
압도적 화질 제공 밝고 생생한 콘텐츠
2025-09-02 김임순 기자
한국엡손이 ‘KALS 2024 참가를 기해 리얼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로 홈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6일부터 8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4(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 이하 KALS 2024)’는 하이파이 및 홈시어터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홈시어터 시스템, 하이파이 스피커, 앰프, 헤드폰 등 다양한 기기 전시와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신제품은 6,000lm 밝기 하이엔드 모델 ‘EH-QL3000B’와 3,300lm의 ‘EH-QB1000B’ 2종이다. 백색밝기와 컬러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밝은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고출력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밝기가 향상, 엡손의 2축 픽셀 시프트 기술과 3LCD 기술이 적용돼 밝고 생생한 화질을 선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
신제품은 저소음으로 설계, 몰입감을 높여주며 프로젝터의 작동을 제어하는 IP 컨트롤 기능이 탑재됐다. ‘EH-QB1000B’는 4K프로젝터 전용렌즈가 내장됐다. ‘EH-QL3000B’는 고객이 상판 컬러 및 렌즈 사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엡손은 국내 홈프로젝터 시장의 니즈와 성격에 맞는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신제품은 프로젝터는 어두운 환경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밝은 실내에서도 4K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