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자운드 미니멀리즘 '다크 워싱 데님 캡슐 컬렉션'
2025-09-03 김임순 기자
리바이스가 미니멀리즘 디자인 스튜디오 자운드(JJJJound)와 두 번째 콜라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2006년 디지털 무드 보드로 시작한 자운드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영감 주는 것을 목표로 성장해 온 디자인 스튜디오로 알려진다. 그동안 자신만의 확고한 패션 철학과 메시지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로 디자인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한 브랜드이다.
리바이스의 뛰어난 데님 제작 기술과 JJJJound(자운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결합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총 10가지의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 구성이다. 시즌 다크 워싱 데님 팔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컬렉션 시작을 알리는 501 '93 청바지는 그레이 스톤 워시, 다크 그레이 스톤 워시, 블랙 오버 다이 등 총 세 가지 컬러다. 이 제품은 스트레이트 레그의 미드 라이즈 디자인으로, 탄 컬러 스웨이드 소재의 공동 브랜드 백 패치와 포켓 백에 시그니처 JJJJound(자운드) 라벨 스템프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또 시계 포켓(Watch pocket) 부분의 자수 장식으로 고급스럽다. 산뜻한 화이트 컬러 탱크톱(탑)은 프린트된 JJJJound(자운드) 로고 스탬프와 측면 솔기의 리바이스 레드 탭이 부착,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 여기에 미니멀한 디자인과 투 바이 원(2X1 rib) 소재로 제작, 일상 속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빈티지 밴드 티셔츠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티셔츠는 워싱 된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두 마리의 말 그래픽이 프린트, 측면 솔기에 리바이스 레드 탭이 유니크하다.
체크무늬 셔츠는 JJJJound(자운드)의 시그니처 워크 셔츠를 모티브로, 밑단 프린트된 JJJJound(자운드) 로고 스탬프와 목 뒷부분에 자수 디테일이 포인트다. 셔츠의 소재는 100% 코튼 소재로 셔츠의 겉면 기모 처리가 인상적이다.
JJJJound(자운드)의 대표 아우터 실루엣 중 하나인 스웨이드 코치 재킷은 이번 리바이스와 콜라보에서 블랙 컬러 소가죽으로 제작, 새틴 안감과 고급스런 디테일 디자인이다.
이 외에도, 블랙 스웨이드 캡과 스웨이드 벨트가 컬렉션을 완성한다. 블랙 스웨이드 캡은 엠보싱 로고 스탬프와 조절 가능한 스트랩 클로저가 특징이다. 스웨이드 벨트는 소가죽 외부와 풀 그레인(full grain) 블랙 가죽 내부로 제작, 메탈 버클에 몰딩 된 JJJJound(자운드) 로고와 내부 폴드에 리바이스 레드 탭이 더해졌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6일 전 세계로 출시, 국내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 몰과 리바이스 성수 진;정성 팝업,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 스타필드 수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