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11월 1일까지 모집 '대한민국 최고 권위 등용문'

패션디자이너의 등용문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가 제52회 공모에 본격 나섰다.

중앙패션디자인협회(회장 박윤수) 주관 주최로 신인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에 기여 해온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반세기 넘는 진행을 위해 내달 15일부터 11월 1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방법은 ‘제52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차 스타일화 심사 이후 합격자 발표는 2024년 11월 8일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한다.

이어 2차 실물 및 PT 심사를 거쳐 통과된 본선 진출자 명단은 ‘제52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연락처로 별도 통보한다.

본선 진출자는 패션쇼 무대에 작품을 올려 경합할 기회가 부여된다. 3차 최종 심사 및 수상자 작품 패션쇼 일정은 차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명은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학생부, 일반부), 동상 2명(학생부, 일반부)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장려상 5명, 특별상 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1970년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등용문으로서 정통성과 권위를 지켜오며, 패션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디자이너들을 배출해 왔다. 우수 인재발굴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역대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 박윤수)는 디자이너들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돕고 해외 대기업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맺어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브랜드와 패션문화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