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숏폼 콘텐츠로 분초사회 선도하는 것이 목표”
10월 어필리에이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숏딜’ 런칭
2025-09-24 이태미 기자
◆ 순이엔티, 2018년부터 크리에이터 참여형 숏폼 광고로 MZ세대 사로잡아
순이엔티는 글로벌 숏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을 시작으로 숏폼 시장에 진출했다.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기획제작 했으며, 2024년 9월 기준 만 건이 넘는 광고를 진행했다. 순이엔티는 디토 소비가 두드러지는 뷰티·패션·라이프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며 MZ세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순이엔티는 전속 크리에이터 ‘율리’, ‘수아나’와 젠지들의 스타일커머스 플랫폼으로 떠오른 에이블리의 할인 행사를 알렸으며, ‘유나’, ‘은하’, ‘다람’ 등 7명의 인플루언서와 에스쁘아 ‘더브로우 이지 쉐이핑 펜슬’ 광고를 전개하며 화장이 서툰 초보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시성비·디토소비 충족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 순이엔티 자사몰 ‘순샵’과 ‘숏딜’
지난 5월, 순이엔티는 자사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활용해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을 정식 출시했다. 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1:1 맞춤으로 매칭해 각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은 상품별 업로드된 숏폼을 통해 상세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 탭’에서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선택한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화면 구성으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 위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클릭 한번으로 상품 페이지로 즉시 연동되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유저들은 댓글, 사진, 영상 등을 자유롭게 업로드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고, 패션, 뷰티, 건강, 인테리어, 애견까지 카테고리별 100여개의 브랜드를 총망라하여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230개 브랜드 콘텐츠를 업로드 했으며 전체 조회수 약 3000만회다.아울러, 순이엔티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커머스 플랫폼 ‘숏딜’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숏딜은 어필리에이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숏딜에 입점된 브랜드 상품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셀러 역할이 되어 제품을 선택하고 홍보·마케팅을 진행하여 판매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직접적인 판매 활동을 진행하며 매출액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