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지전문컨버터 TM코퍼레이션(대표 박순길)이 경기침체
에 가장 민감한 신사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시장
호환성을 고려한 최단납기, 중저가 소재를 선보이며 본격적
인 99춘하수주상담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내수뿐아니라 수출시장도 주력하며 차질없는 경
영자금회전과 R&D투자를 감행해온 TM은 C/D, P/D용 단순
스펙원사를 사용, 단납기를 유도하며 폴리/울, 장섬유교직물,
복합소재 등 중저가소재를 다채롭게 개발했다.
이번 춘하시즌의 상품기획방향은 △차별화된 베이직소재개발
주력 △뉴베이직 컬렉션 부각 △기능성소재의 다양한 시도
△중저가 소재 다양 개발 △천연복합소재중심이 뚜렷하게 나
타난다.
2합72수 크레이프, 세 번수 코어 크레이프를 이용한 트로피
칼, 개버딘, 크레이프, 세미 플레인조직 소재등 차별화시킨
베이직소재들이 다양하게 보여진다.
뉴베이직 컬렉션에서는 세태교직, 스트라이프, 마이크로 이펙
트, 세미플레인등이 클래식하게 선보여지고 천연복합물로는
레이온/ 린넨크레이프, 폴리/린넨/울, 코튼/린넨등이 개발됐
다.
IMF를 의식, 기능성소재도 다양하게 제안되는데, 울/폴리워
셔블소재, 라이트웨이트스판덱스, 폴리크레이프 스판덱스, 린
넨스판덱스등 주로 워셔블과 스트레치소재가 주류를 이룬다.
폴리/울, 폴리/울크레이프, 장섬유교직, 아크릴/울크레이프 등
의 중저가 소재도 빼놓을수 없는 전략상품이다.
소재테마는 자연광물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이미지의 「심플
리서티」자연스러운 광택감과 발랄함을 표현한 「바이탈러티
」인간본연의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연출한 「컴포트」 은
은한 불빛과 신비스러움을 나타낸 「후레쉬니스」로 제안됐
다.
「심플리서티」는 화이트에서 블랙에 이르는 뉴트럴컬러를
중심으로 얇고 클린한 린넨터치 썸머울, 세번수라이트웨이트
소재, 클래식 패턴등이 보여진다.
「바이탈러티」는 다양한 톤의 블루에서 바이올렛에 이르는
액센트 컬러그룹을 사용, 풀리/레이온, 폴리크레이프등이 선
보여진다.
베이지에서 쿨브라운에 이르는 자연스러운 컬러를 중심으로
울, 코튼 폴리에스터등 블렌드 린넨소재, 린넨 코튼등 천연복
합소재, 린넨스타일과 이지케어한 실용소재군이 제안된다.
마지막으로 「후레쉬니스」에서는 라이트오렌지, 핑크 옐로
우, 라이트블루, 그린등 색감은 있으되 강렬하지 않은 그룹이
중심이 되어 화인크레프 트로피칼 개버딘, 리치트로피칼, 리
버스 크레이프 트로피칼, 아크릴/울세미 휩코드등이 소개된
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