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 뉴욕서 빛낸 K-패션의 저력
뉴욕 코트리 참가 “르돔 쇼룸 통해 K-패션 브랜드 미주 시장 진출 본격 지원”
200여 명 바이어 방문, 약 23만 불 상당 현장오더 및 수주 상담 성과
2025-10-01 나지현 기자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르돔 쇼룸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 3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24 뉴욕 코트리(COTERIE New York 2024)에 참가했다.
르돔 쇼룸은 K-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 지원 거점으로 산업부가 추진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내역사업인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프로그램이다.
코트리는 미주 최대 규모 패션 수주 전시회로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의류와 잡화 전문 전시회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디어니스(DIERNEAS) △로에(L`EAUET) △민아송(MINASONG) △은주고(EUNJUKOH) △채뉴욕(CHAE NewYork) △칼레이트(Callaite) △프레노(FLENO) 등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진행중인 여성복 및 잡화 브랜드 8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 특성에 적합한 여성복 및 잡화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 만큼, 전시 기간 중 200여 명의 바이어가 르돔 부스에 방문하여 100여 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약 23만불 상당의 현장 오더 및 수주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르돔 쇼룸은 지난 9월 초 도쿄 트라노이, 이번 뉴욕 코트리 참가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10월 중국 상해패션위크의 공식 트레이드쇼인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에도 참가한다.
협회는 세계 패션 도시의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