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앙코르와트에서 한국패션 빛낸다
故앙드레김 이어 17년만에…한-캄보디아 문화교류 물꼬
2025-10-02 이영희 기자
이상봉 디자이너가 오는 12월 1일 세계적인 문화유적지 앙코르와트 바이욘사원에서 패션쇼를 열고 한국패션문화의 세계화 및 양국 교류의 물꼬를 튼다.
2007년 1월, 고(故)앙드레 김이 세계 최초로 앙코르와트에서 패션쇼를 개최한 이래 17년 만에 열리는 한국 디자이너의 무대여서 큰 의미를 내포한다.
앙코르와트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 양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것이 목적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건, 의료, 교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캄보디아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