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SPT에서 글로벌 섬유 트렌드와 지속가능성 조명

디렉터 특별 강연 등 업계 최신 동향 공유의 장 마련

2025-10-11     나지현 기자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방주득 이하 섬수협)가 글로벌 수주상담회인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 이하 ‘(Seoul Premium Textile 2024, SPT)를 오는 10월23일~24일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섬유패션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핵심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섬유패션 관련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최대 프리미엄 섬유소재 박람회인 ’Premiere Vision’ Ariane Bigot의 디렉터가 특별 연사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Bigot는 SPT직접 방문하여 최신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Fashion Seminar AW 25-26” “Eco-innovaition Seminar”과 “Eco-innovaition Seminar”를 통해 향후 패션 산업의 방향성과 친환경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하여 이은희 트렌드인코리아 대표의 2025-26 소비자 환경과 소재 트렌드 강연을 통해 국내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 트렌드와 소재 동향에 대한 분석도 제공될 예정이다. SPT 이번 전시에는 섬수협에서 수행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수혜기업 40개사를 포함한 국내 프리미엄 섬유소재 80기업 개사가 참가하여 'Urban & Fancy', 'Tech & Active', 'Natural & Cozy'의 세 가지 테마의 차별화 신소재 아이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와 연계하여 ‘K-Textile Awards’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 시상식에서는 올해 개발된 신소재들 중 엄선된 11개의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섬수협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프로그램은 국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Ariane Bigot의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국제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eoul Premium Textile 2024 전시회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되며 섬유 및 패션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