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배송시스템」본격가동
1999-06-08 한국섬유신문
롯데백화점(대표 이인원)이 국내 최초로 이미지 인식체제로
구성된 「신배송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신배송시스템」은 간단한 워밍업을
거친 후 내달부터 바빠질 선물시즌주문오더에 능동적으로 대
처하며 고객만족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롯데측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1분에 약 80장의 배송신청서
를 이미지로 한꺼번에 처리할수 있다고 밝혀, 선물오더가 몰
리는 7-9월까지 정체없이 빠르고 신속한 배송 시스템을 가동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위성통신을 이용한 GIS(지리정보시스템)
와 신배송 시스템을 연계해 고차원적인 배송체제를 만들 계
획이며, 세계적인 사이버 마켓 및 화상회의시스템 등으로 정
보인프라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