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인도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 17일 목요일 2시반부터 2시간 동안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
인도 로펌인 ‘AZB & 파트너스’와 주한 인도대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성장하는 인도 경제 동향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기회 요인을 조명한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도 외무부 본부와 해외 공관에서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상을 수행해 온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AZB & 파트너스 소속 변호사들이 ‘인도의 기회와 규제 제도’를 주제로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는 인도의 주요 경제 개혁, 산업 분야와 관련한 제도를, 2부에선 세종 소속 김희영·정희건 외국 변호사가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 사례 연구, 인도 지사 및 자회사 설립'을 발표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역동적으로 성장 중인 인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일구어 나갈 다양한 기회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도로펌 및 인도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도산업및 기회요인 관련 법적 제도, 한국기업의 투자사례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장소는 광화문 D타워 법무법인 세종23층 세미나실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