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 국립한국해양대와 MOU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협력
2024-10-21 김임순 기자
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은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과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 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 분야에서 특성화된 첨단 기술 개발과 연구 개발을 선도하며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해양/항 공 부품용 고내식성, 고경량 특성의 복합재료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 소재부품에 적용되는 복합재료는 부산시 전략산업 중 하나 로, 주력산업 고도화 품목으로서 산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재료는 해양/항공 모빌리티 부품, 유⦁무기복합소재, 해양/항공 구조물 등에 사용되어 성능을 향상시키고 경량화를 도모하며, 내구성과 내 식성이 뛰어난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류동근 총장과 홍성무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첨단 융복합소재부품에 대한 공동 R&D기술개발 및 신사업 추진 ▲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고부가가치 차별화 기술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미래 해양/항 공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지역의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간 기술 협력
▲부산지역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 술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상호협 력 추진 ▲R&D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에 필요한 구축장비 공동 활용추 진 ▲부산지역의 RISE 사업수행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호간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에 나선다. RISE와 BK21사업 등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R&D 기술개발 사업을 효과적으 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신기술 개발에 열 을 올리고 있는 DYETEC연구원과의 협력은 우리 대학 발전에도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서 활 약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YETEC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 교와의 연계를 통해 다이텍연구원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이장훈센터장)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지⦁산⦁학⦁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헤 향후 RISE사업, 인력양성사업, R&D기술개발사업 등과 많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