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K2, “K95 무엇” 궁금증 자아내는 이색 성수 팝업
카페 코끼리베이글과 협업…솜털 95% ‘골든 K95’ 초대형 패딩으로 눈길 고기능·세련미 다양한 다운패딩으로 차별화
성수에 위치한 카페 ‘코끼리 베이글’에 들어서면 ‘초대형 베이글 다운 재킷’이 고객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3일 해방촌 신흥시장 거리에도 거대한 베이글 다운패딩을 입은 모델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한남동 주차장에서도 거대한 다운 재킷이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이글 다운은 K2(케이투)의 24FW 신상품 ‘골든K95’ 의 대표 제품이다. K2(케이투)는 골드 K95 시리즈 6만장의 물량을 준비해 이번 가을 겨울 다운 패딩을 찾는 고객을 저격한다.
먼저 ‘골든 K95’ 대표 제품 ‘베이글 다운’의 독특한 제품명에서 착안해 성수동 인기 베이글 카페 코끼리베이글과 콜라보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패션과 식음료가 협업한 이번 이색 팝업은 베이글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끼리 베이글 카페 야외에 들어서면 초대형 베이글 다운과 함께 포토월이 마련돼 있다. 특히 ‘골드 K95’의 95 숫자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95는 솜털 비율 95%를 의미한다. 즉 K2 브랜드에 솜털 비율을 95%까지 높인 구스 다운이라는 뜻을 담았다. 입었을 때 가볍고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특히 트렌디한 루즈핏 디자인과 둥근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골든K95’ 베이글 다운은 초경량 소재로 제작되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포토웰을 지나 팝업 내부는 다양한 베이글 W(벨티드 푸퍼다운)을 비롯해 베이글 숏, 베이글 플렉스, 베이글 후디를 입어볼 수 있게 배치했다. 조끼로 변신되는 스타일부터 길이까지 다양화해 여러 스타일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을 폭을 넓혔다.
특히 베이글 플랙스는 소매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조끼로 입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두가지 스타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수지의 일본 팬이면서 한국외대 2학년생인 유학생들은 이틀 연속 팝업 매장을 방문해 다운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수지가 광고에서 입은 허리벨트 포인트의 골든 K95 베이글 다운이 가볍고 따뜻해 보인다. 추후 구매까지 고려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포토존과 굿즈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카페 코끼리베이글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한정 메뉴 ‘골든 K95 베이글’을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크림 치즈를 가득 넣고 금박까지 올린 ‘골든 K95 베이글’은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번 팝업 첫날인 지난 23일 브랜드 모델 수지가 참석해 ‘골든K95' 베이글 다운을 입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웃도어 패션을 선보였다.
K2 마케팅팀 신선철 이사는 "‘이번 팝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다운 기술이 적용된 ‘골든K95’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