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정부 수출 지원단과 함께하는 FTA 활용 설명회
FTA 활용부터 인증수출자 과정까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10월 28일(월) 10시 기획재정부「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기획재정부 1차관)」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하여 ‘섬유패션 수출기업 FTA 활용 설명회’ 를 개최한다.
금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KOTRA(사장 유정열), 한국원산지정보원(원장, 김일권)과 협력하여 국내 섬유패션 수출 기업들이 FTA 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원산지 검증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문관세사는 ▲ 섬유/패션 수출 성공을 위한 FTA협정별 필수 노하우와 원산지 결정 기준 ▲ K-FASHION 브랜드의 FTA 활용 수출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KOTRA에서는 베트남 호치민무역관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현지 관세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 베트남 관세 제도 주요 동향 ▲ EU-베트남 FTA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한국원산지정보원이 주관하며,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들에게는 관세청에서 인정하는 6점의 교육 점수가 부여 될 예정이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는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한-EU FTA, 한-영 FTA, RCEP 등)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및 교육은 섬유패션 수출기업들이 FTA 협정 활용과 원산지 검증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주요 기관과 협력하여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