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신감성셔츠「우마노」출하

1999-05-30     한국섬유신문
새한이 패션을 중시하는 남성 셔츠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고품질 신감성 셔츠 브랜드 『우마노(UMANO)』를 선보인 다. 『UMANO』는 30대 중반의 프로패셔널한 감각의 관리 직 남성을 주 타겟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셔츠 시장을 주도해 온 외국 라이센스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의 셔츠 『UMANO』는 감수성이 풍부한 순수한 인간을 뜻하는 ‘ Human’의 이태리어로, 멀티미디어와 테크노의 세계에서 벗 어나 자연의 손길이 느껴지는 친근감 있는 패션을 브랜드 컨 셉으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획일적이고 답답한 현실에서 벗 어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제품에 반영하므로써 편 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셔츠를 선보이고자 한 것. 소비 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개별 마케팅 전략에 따 라 『UMANO』는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 제품이 전개된다. 세가지 주제는 특징에 따라 각각 ‘知’,‘信’,‘樂’으로 구분된다. ‘성공으로의 제안’을 주제로 한 ‘知’는 기본 드레스 셔 츠류로 기존 제품의 획일성을 탈피하고 목선을 타원형의 입 체로 재단하여 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최근 패 셔너블한 셔츠의 경향을 반영한 ‘信’은 ‘프로패셔널의 선 택’ 이라는 개념의 소프트 셔츠 제품으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樂’은 여가를 중시하는 현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캐쥬얼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의 셔츠를 선보이는데 ‘주말의 즐거움’이라는 테마로 그 특징을 표현할 수 있다. 『UMANO』는 소비자의 편익을 고려해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목과 어깨 부분의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목선을 타원형으로 재단하고 등판을 양족 주름 처리하고 요크를 키웠으며, 특히 그동안 일본에서만 가능했던 면 100% No lron 셔츠(다림질 이 필요없는 셔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