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복싱화 재편집한 뉴 스니커즈 라인 ‘스키드’ 공개

복서들의 열정을 예술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스니커즈 3종

2025-11-04     이태미 기자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가 복싱화를 아더에러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 스키드(Skid)를 런칭한다. 아더에러의 신규 스니커즈 라인, 스키드는 링 위의 복서들의 열정과 의지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복서들의 직선적, 곡선적 움직임을 아더에러만의 예술적 시각으로 재편집한 이 스니커즈는 복서들의 경기에서 생기는 마찰의 흔적을 열정적인 순간의 시각적 기록으로 해석하여 이름 지어졌다.
‘아더에러’가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와 블랙, 화이트까지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스키드는 복싱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아더에러 특유의 에디티즘(Editism) 정신을 기반으로 의류에 적용되는 다양한 디테일들을 스니커즈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류에서 사용하는 턱 디테일과 맞주름 방식을 스니커즈 측면에 적용한 것과 맞주름 속 숨겨진 로고 디테일은 아더에러 특유의 실험적 디자인 태도를 보여준다. 또한, 좌우 비대칭적인 디자인과 레이어드된 형태의 비틀린 아웃솔 디자인은 불완전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아더에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스키드는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소재인 반트(Bant)와 소가죽, 총 두 가지로 소재로 출시되며 각 소재에는 벨벳 피니쉬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하고, 제품 구매 시 두 가지 버전의 슈레이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비정형적인 형태의 시그니처 아웃솔과 청키한 쉐입의 로그 라인, 클래식한 라프 스니커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스키드는 레트로한 무드에 스포티함을 더한 날렵한 쉐입을 기반으로 아더에러의 스니커즈 카테고리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키드는 기존의 스니커즈 카테고리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노타입(NOTYPE) 스니커즈로, 특정한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아더에러의 고객들에게 본인만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독창적인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더에러의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 스키드는 11월 5일 아더에러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 런칭되며, 이후 11월 6일 전국 아더에러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