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악연맹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종합우승 차지

2025-11-05     김임순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24년도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울산산악연맹이 종합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3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 이번 대회는 전국 등산대회이며, 우리나라 산악 운동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산악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산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주최, 전라남산악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영암군, 전라남도체육회, 영암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블랙야크에서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되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상식·장비 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을 받아 대회가 진행됐다.

울산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남자 장년부 1위 현대자동차산악회 나팀(울산), 여자 장년부 1위는 아우디(대구), 남자 일반부 1위는 대구아카데미알파인(대구), 여자 일반부 1위는 한우리산악회(울산), 남자 대학부 1위는 독한남자들(부산), 여자 대학부 1위는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전남), 남자 고등부 1위는 한양공고B팀(서울), 여자 고등부 1위는 계성고(대구)가 차지했다.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남자부는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김상열 지도교사와 여자부에선 대구 계성고등학교 김윤곤 지도교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