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유겐트어패럴

1999-05-30     한국섬유신문
중저가 제품으로 젊은 세대들의 패션진 수요에 적극부응해온 「옹공진」의 유겐트어패럴(대표 박상돈)이 별도법인 예신을 설립하고 새브랜드 「이기(IGIIO)」를 탄생시켰다. 「이기」는 남성과 여성, 피트& 릴렉스, 하드& 소프트한 서 로 상반된 요소의 조화를 표현하는 헬시 스포츠 캐주얼을 컨 셉으로 오는 8월, 상품 전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망 확보 에 나섰다. 패션 리더층을 위한 트랜디& 뉴 클래식한 네오 젠더리스 룩 의 이미지를 지향하는 「이기」의 에이지타겟은 19세에서 20 세를 메인 타겟으로 10대후반부터 20대의 마인드를 지향하는 소비층을 포함한다. 이번 시즌 「이기」의 메인 컬러는 모노컬러를 중심으로한 소프트 컬러 바리에이션, 미드톤의 엑센트 컬러사용을 추구 한다. 상품구성은 보이& 걸, 스포츠마인드& 치어리더, P.M 3:00 타워 레코드를 테마로 제안했다. 「보이& 걸」은 기존 유니섹스 개념의 바디-피티드한 라인 에 80년대에 과장된 실루엣 반영과 과거의 장식적인 요소들 을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이미지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블루, 베이지, 레드를 사용하고, 아이템 은 자켓, 팬츠, 블라우스, 스커트, 코트등으로 소재는 다양한 조직의 코튼과 혼방 스트레치성 기능소재,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물등. 「스포츠맨& 치어리더」는 쉬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트리 어 룩을 기본 이미지로 표현한다. 컬러는 화이트, 인디고 블 루, 퍼플+옐로이쉬 그룹, 핑크등.소재는 스웨이드, 져지 느낌 의 소프트한 소재, 인도가죽, 광택있는 합성소재로 아이템은 자켓, 팬츠, 티셔츠, 스커트, 패딩등. 「타워 레코드의 오후 3시」는 크로쓰 코디 개념의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장난꾸러기들의 자기 이미지 창출방법을 이미 지화한다. 블랙, 그레이+핑크등 컬러에 소재는 프린트, 데님, 저지, 자카 드, 오버 프린트등으로 각각의 테마에 따라 물량은 30% 40% 30%를 구성키로했다. 영업정책은 노세일로 전개하면서 A급상권 백화점 및 대도시 증심상권 위주의 매장전개와 8월 런칭부터 연말까지 시장확 산 및 이미지 제고 기간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조성과 99년 부터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전력하여 유통망은 1차년도에는 30개, 2차년도에는 60개정도의 정예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 다. 평균가격대는 자켓 138,000-168,000, 팬츠 78,000-98,000, 블라 우스 58,000-68,000, 티셔츠 34,000-58,000, 데님 78,000-98,000, 레자 280,000-380,000원대를 잡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