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포근한 소재와 패턴에 집중한 24FW 여성 겨울 컬렉션

1960년대 런던의 역동적인 분위기 담아

2025-11-08     이태미 기자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는 24FW 여성 컬렉션 ‘The Youthful Energy of DAKS in the 1960s(닥스가 풀어낸 1960년대의 젊은 에너지)’의 겨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1960년대 런던의 역동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닥스는 지난 8월, 레트로 무드의 실루엣과 체크 등 클래식한 패턴을 활용해 당시 런던의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가을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닥스는
새롭게 공개된 겨울 제품들은 울,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클래식한 하운드투스 패턴이 돋보인다. 닥스의 시그니처 체크를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체크 패턴들은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 FW 시즌이면 더욱 사랑받는다. 블랙-화이트 하운드투스 패턴의 트위드형 재킷은 유럽의 하이엔드 원사를 사용해 풍성하고 헤어리한 질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19세기 영국에서 탄생한 하운드투스 패턴을 재해석해 구조적으로 표현했으며, 간결한 실루엣과 골드 색상의 단추로 클래식함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일부 사이즈가 품절에 임박하는 등 인기다. 이번 겨울 컬렉션에서는 울 가디건, 스커트 등에서도 하운드투스 패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캐시미어 92%와 모 8% 혼용 소재를 사용한 롱코트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짙은 네이비 단색과 히든 버튼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는 외관을 완성한다. 이 외에도 닥스는 캐시미어 니트, 알파카 재킷, 헤링본패턴 코트 등 따뜻한 재질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겨울 제품들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전국 닥스 여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닥스 관계자는 “더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 닥스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우아하고 따뜻한 스타일링을 책임질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