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섬산련 회장, 중국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 참가

중국방직공업연합회장, 동관 부시장과 면담 및 패션소스 심천 방문 등 한·중 섬유패션 공급망 협력, K-텍스타일, K-패션 진출방안 논의

2025-11-22     나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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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11월 20일(수)~22일(금)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개최된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GAC) 2024’에 참가했다.   GAC는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중국복장협회(CNGA)가 주관하여 20여개국 섬유의류산업협회 및 유관단체, 의류패션기업 대표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최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 중, 일 및 이태리, 프랑스, ASEAN, 인도 등 주요국 섬유 의류산업 단체장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 개막식 및 패션컬러/기술혁신/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포럼과 패션쇼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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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회장은 11월 21일(목) 동관시 씽원쥐 부시장 및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쑨뤠이쩌 회장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최근 페루 APEC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섬유패션 산업간 공급망 협력과 비즈니스 교류확대 방안을 의논했으며,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 준비상황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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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회장은 같은 날 심천에서 개최된 ‘심천 패션소스’(Shenzhen Fashion Source) 전시회 환영만찬에도 참석하여 프랑스 프리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주관사 아트 디렉터 및 Esquel Group, EEKA패션, Peacebird, Ellassay 등 중국 패션 브랜드 고위관계자들과 미팅을 통해 한·중 FTA 및 RCEP 등을 활용한 공급망 협력방안과 한국소재의 우수성에 대해 논의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5위의 섬유의류 수입국으로 “한국은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과 함께 트렌디한 의류를 중국에 수출하는 선진국”이라면서 “향후 K-패션, K-뷰티를 기반으로 중국 섬유패션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