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2024년 결산 베스트오브베스트 ★커버낫★

여심 잡기·메가샵 육성 전략으로 매출 볼륨 UP

2025-11-27     이태미 기자
브랜드
비케이브(대표 윤형식)의 ‘커버낫’이 우먼 라인 강화와 메가샵 육성을 통해 올해 전년대비 10% 신장한 1600억 원의 매출을 향해 가고 있다. 커버낫은 S/S 시즌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를 우먼 라인 단독 모델로 기용하며 본격적인 여성 라인 강화에 나섰다. SKU 확장은 물론, 우먼라인의 시그니처 로고 ‘클로버하트’를 적극 사용하여 실제로 올해 우먼 라인 매출이 전년비 2배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더불어 오프라인 유통 확장에 집중하며 외형을 확대했다. 현재 100여개의 매장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50평 이상의 메가샵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상과 지하를 합해 70평 규모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지난해 50억 원을 캤으며 올해는 10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오픈한 3층 건물 총 250평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또한 오픈하자마자 인산인해를 이루며 월평균 매출 1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96평인 롯데 광복점의 경우 월평균 1억 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커버낫의 전략은 50평 이상의 메가샵 육성이다. 2025년 상반기 스타필드 고양점을 기존의 21평에서 55평으로 확장 리뉴얼하며, 내년말까지 약 10개 매장을 메가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를 위해 성수와 한남에 각각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 오픈한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시동을 건다. 내년, 대만에 직진출할 계획이며 홍콩, 마카오에 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설립한다. 일본은 지난 11월 29일에 시부야에 위치한 파르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현지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