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에스에스,「거래선별 전담책임제」실시

1999-05-27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에스에스(대표이사 원대연)의 구미 골든패션센터 는 현IMF체제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체제 를 구축하기위해 「거래선별 전담책임제」를 실시, 생산납기 100% 달성 및 품질수준 10%향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 혔다. 직물업계 최초로 도입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 「거래선별 전 담 책임제」는 기존 각각의 영업사원이 관리하던 생산진행, 가공, 검사 , 납품을 생산현장의 담당자가 통합 관할하여 거 래선이 요구하는 품질 및 납품기간을 철저하게 책임지고 만 족시키는 시스템이다. 담당 거래선의 오더진행상황은 전산시스템과 현장방문을 통 해 관리하고 생산공기가 지연될수 있는 오더에 대해서는 일 일Q미팅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해결한다. 또 각 영업, 생산 담당자들간에 핫라인을 운영하여 신속한 문제해결과 납기지연을 방지하고 각 거래선의 진행담당자들 은 일일 결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여 수시로 발생하는 긴급생산분을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한다. 총 7개조로 운영, 이미 제일모직, 에스에스 등에 적용되고 있는 이시스템은 기존 생산시스템으로 대처할수 없는 문제점 을 제거, 사고의 사전예방 및 고객의 불만족 사례를 개선하 여 생산납기의 100% 준수 및 품질수준의 10% 향상을 통해 고객 서비스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