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섬산련 회장, K-섬유패션 실현 위해 베트남행
2024-12-12 나지현 기자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12월 12일 글로벌 섬유패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오는 1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가 주최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패션 이슈를 논의하고 VITAS 25주년 기념식에도 참가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및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VITAS 세미나는 베트남 광남성 빈펄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주요 VITAS 회원사 관계자를 비롯해 외국투자기업, 봉제기계업체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부 득 지앙(Mr. Vu Duc Giang) VITAS 회장을 만나 양국 섬유 패션 교류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P Exhibition, TKG태광 VINA, TAN DE, Tex-giang 등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도 만남을 가질 것이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 팬코, 덕산엔터프라이즈를 방문해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중요 지역인 베트남에서 양국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노력하겠다”면서 “K-섬유패션의 실현에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