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호 개인전 ‘회화의 평면성과 장식성’
수성아트피아 송년 기획전...26일 작가와 토크쇼
2024-12-17 이영희 기자
대구를 베이스캠프로 국내는 물론 세계로 나아가는 최복호 디자이너가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크리스마스 휴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최복호 디자이너의 개인전은 ‘회화의 평면성과 장식성’을 테마로 다수의 대형작품을 중심으로 소개되며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주최, 주관, 후원하는 특별 송년기획전이다.
최복호 디자이너는 “삶의 무게와 가벼움,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색채와 사유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초대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26일(목) 저녁 7시부터는 작가와의 토크쇼 시간인 ‘갤러리 나잇’이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갤러리나잇에서는 18시 이후에 진행되는 전시실 야간 개장과 동시에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미니 콘서트를 관람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복호 디자이너는 색과 열정을 패션으로 표출하고 있으며 기성 작가들과 달리 패션의 색을 회화에 접목함으로써 작가 내면의 못다 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