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물산,「아빌닥슨」공격적 마케팅구사

1999-05-27     한국섬유신문
신사복「아빌닥슨」을 전개하고 있는 현준물산(대표 이 준 원)이 오는 추동을 기점으로 백화점매장확대 및 영업활성화 를 적극 도모한다. 현준물산은 현재 24개 백화점에 입점해 신사정장「아빌닥슨 」을 전개중에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신사복을 제안 하면서 IMF시대에 부합된 정직한 정장브랜드사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가고 있다. 현준은 대형브랜드사들의 구조조정 및 물량축소와 소비자들 의 알뜰구매성향이 뚜렷해 짐에따라 위기를 호기로 전환한다 는 발상아래 중심상권의 유명백화점입점을 적극 추진,니치마 켓의 공격적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현준물산은 95년 6월에 창립한 이래 지난해까지 1백20여억원 의 매출을 착실히 쌓아왔으며 98년은 비록 불황이지만 성장 을 위한 호기로 여겨 확고한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 립했다. 「아빌닥슨」은 중가-중저가대를 구성하면서 베이직한 상품 군으로 폭넓은 타겟층을 공략하면서도 캐릭터한 맛을 느끼는 정장을 이원화시켜 신세대마인드의 고객층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품질외에도 소수정예화된 인력 구성과 발빠른 기획생산력,기동성을 자랑하고 있는데 9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