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브랜드] '알로요가', 애슬레저 지각변동 일으킬 명품 요가복 직진출
2025-01-01 정정숙 기자
알로요가코리아의 미국 럭셔리 액티브웨어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가 올해 2분기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한국 진출을 알린다.
작년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직진출에 나선 알로요가는 작년 10월 방탄소년단(BTS)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요가복계의 명품 즉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의 1개에 10만원대, 하의 바지가 10만~20만원대다.
올해 상반기에 도산공원 인근에 약 170평 규모의 6층짜리 건물에 플로그십 스토어를 열고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플래그십스토어는 액티브 웨어와 웰니스 필수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에서 시작되는 알로요가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기념되는 아름다운 삶에 초점을 맞춰 여성 및 남성 컬렉션으로 컨템포러리 패션 트렌드를 보여줄 전망이다.
알로요가는 마음챙김 운동을 전파하고 웰빙에 영감을 주고 커뮤니티를 만들며 요가를 세상에 알린다는 목표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요가웨어 브랜드다. 공기(Air) 땅(Lnad) 바다(Ocean) 약자를 따 만들었다. 헤일리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블랙핑크의 지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에서는 알로요가가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룰루레몬과 경쟁 브랜드로 급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