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어패럴,「미쏘니」수영복 마케팅 활발
1999-05-23 한국섬유신문
지난해 성지어패럴(대표 허남숙)의 「미쏘니」사업부에서 새
롭게 전개한 「미쏘니」수영복이 본격적인 여름 리조트 시즌
을 맞이하여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0년 출범한 母기업 운지실업의 子회사로 설립된 성지
어패럴은 「미쏘니」사업부를 통해 브랜드 역량을 최대한 발
휘하는데 주력, 수영복 본연의 기능성과 비치웨어로서의 패
션성있는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5세 전후 감각적 마인드의 소유자와 30대이
상 독특함과 프레스티지 클래스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대상으
로 THE DECORATED BODY, THE MOVING BODY,
MISSONI SPORTS, THE MAGIC BODY, THE POETIC
BODY를 테마로 정했다.
깨끗한 이미지의 바디라인 자체를 강조하는 여성스러운 디자
인과 비키니가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
다.
소재는 신축성과 탄력성이 우수하여 피트성이 뛰어난 라이크
라 스판덱스와 그물소재및 엠보싱, 지난해부터 사용한
S-2000과 센스티브 기능성 소재, 번아웃소재 등장, 「미쏘니
」고유의 지그재그멀티 패턴등을 사용했다.
컬러는 블랙, 네이비, 블루, 옐로우, 오렌지, 스카이블루, 브라
운등 모노톤과 파스텔 계열의 색상과 브랜드 고유의 톡톡튀
는 색상을 제시했다.
전국 50개 유통망을 전개, 올해 매출 15억원을 예상하고 있
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