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킴코리아,「피터리드」영업망 재정비

1999-05-23     한국섬유신문
영국의 대표적인 고급브랜드인 「피터리드」를 공급하고 있 는 오스킴코리아(대표김태헌)가 최근 회사를 정비하고 본격 적인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킴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스킴社와 시드니코리아 포스 트紙의 서울사무소겸 호주관련정보센터로 출발하여 91년도 호주 최대의 양모회사인 SAW社의 「미니점벅」브랜드를 알 리면서 침장영업을 시작했다. 이어 93년도는 영국왕실이 인정한 베드린넨 전문업체인 피터 리드그룹의 한국내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 며, 최근 과소비 조장이라는 위기속에 몰린 침장수입업체들 과는 달리 국산제품이 따라오지 못하는 품질력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프라이드를 우선한 상품선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이회사 김사장은 설명한다. 특히 김사장은 『내노라하는 국산 브랜드들이 최근 상품을 직접 구매해 카피한 다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클레 임을 물려 되돌리는 방법을 쓰고 있는 형편없는 업체가 있다 』고 하면서 그 업체가 내일모래쯤 없어지려고 작정하지 않 고서야 어찌 그렇게 할수 가 있겠냐며 항변한다. 그렇지만 「피터리드」는 강력한 디자인력과 영업력을 과시 하기 위해 영업타겟은 고급소재와 높은 상품력을 요구하는 30대이상 중상류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수준높은 침실을 위한 토틀 침구류업체인 오스킴이 공 급하는 브랜드는 「피터리드」, 「죠센」, 「미니점벅」을 중 심으로 게인스버리& 파텍스, 알렉스& 웨그, 크리스티, 터너 브러더스, 만테롤등으로 제안하며, 대표적인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피터리드」는 영국산으로 광폭원단을 사용하여 이음새 없 이 청결하며, 정통 이집트면만을 소재로하여 생산 판매 일괄 공급하는 영국 황실인증 베품 솔리드바탕에 자수디자인이 특 징이다. 광폭 280센티미터의 침장커버 및 일체의 이집트면이 다. 「죠센」은 핀란드산으로 구스다운 이불 및 베개침낭 및 구 스다운을 이용한 방한복 전문업체로 세계유일의 북극권 서식 야생백조의 솜털과 깃털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세계최고의 다 운복원력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업체. 「미니점벅」은 양모이 불, 베게, 패드, 방석 및 양모를 응용한 양인형 소품업체로 속통소재인 양모솜은 천연 크림프가 특징인 도싯다운양과 메 리노양의 소재만을 사용하여 세계 최고급 양모만을 사용하는 양모제품 생산업체다. 이같은 우수한 디자인과 양모및 구스다운으로 국내 최고급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오스킴에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