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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고용시장, ‘섬유·패션’ 특히 어렵다

고용보험가입 증가폭 21년간 최저…실업급여신청 10만명 넘겨

2025-01-14     민은주 기자

지난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2003년 12월 이후 2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신청자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한 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수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낮았다. 특히 제조업에선 섬유·패션 분야가 지난 12월에만 4000명 줄어들며 제조업 중 가장 저조한 고용보험 증가율을 보였다.

12월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1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만 6000명, 서비스업 14만 9000명 증가했고 건설업은 1만 7000명 감소했다. 

고용행정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 식료품,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하며 섬유패션분야 고용한파를 반증했다.  

성별로는 남성 가입자가 849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3000명 늘었고 여성 가입자는 681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 6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인구감소 영향을 받은 29세 이하와 4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각각 28개월, 14개월째 줄고 있다. 

20세 이하는 10만1000명이, 40대는 4만 8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30대는 6만 3000명, 50대는 7만 7000명, 60세 이상은 16만 8000명 증가했다.

한편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00명(+9.0%) 증가해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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