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가 언더커버(UNDERCOVER)와 새 협업을 선보인다. 

협업은 언더커버의 35주년을 기해 리바이스의 데님 기술과 언더커버의 독창적 디자인이 결합된 클래식과 스트리트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리바이스와 언더커버는 창의 혁신 디자이너인 준 타카하시의 디자인 철학과 개성을 반영해 다양하고 정교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타입 I 및 타입 III 트러커 재킷을 비롯해 501 진, 배기 진, 피나클 타입 (Pinnacle Type) II 트러커 재킷, 티셔츠 등 총 9피스로 구성된다.

리바이스 트러커 재킷을 재해석한 타입 I 트러커 재킷은 그레이 컬러의12온스(oz) 데님으로 제작됐다. 소매와 하단 가장자리에 2003년 언더커버의 그래픽을 참조한 지그재그 패턴의 자수가 특징이다.

리바이스 501진은 클래식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측면 자수로 된 트러커 재킷과 동일한 패턴이다. 뒤쪽에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조합된 공동 브랜드 패치가 부착됐다.

타입 III 트러커 재킷은 앞면은 빛(LIGHT)과 어둠(DARKNESS)의 두 개의 문구 자수로 각각 장식됐고 뒷면에는 음양의 의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독창적 아트워크로 스크린 프린트와 자수 그래픽이 혼합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함께 출시된 배기 진은 루즈핏으로 편안한 착용감, 앞면 '빛(LIGHT)'과 '어둠(DARKNESS)'의 문구 자수와 뒷면 포켓에는 스크린 프린트 디테일이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이 외, 두 개 타입의 피나클 타입 II 트러커 재킷은 소매, 칼라, 측면에 탈부착 가능한 지퍼 디테일이 특징이다.  트러커 재킷과 매치 가능한 화이트 롱 슬리브와 블랙 및 화이트 반팔 티셔츠도 함께 출시됐다.

롱 슬리브는 넥 라인과 소매 후면 독특한 패턴의 프린팅이 돋보이며, 반팔 티셔츠는 가슴 포켓에 자수와 프린팅으로 눈길을 끈다.

리바이스 x 언더커버 컬렉션은 18일 전 세계에서 출시되며, 리바이스 공식 몰, 리바이스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