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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4) ‘비에스래빗’ 오로지 한국 것 고집 ‘수출탑’ 쾌거

‘자사몰’ 국가별 언어, 화폐 자동변환…세계 어디서든 오더 보드·스트리트 두 마리 토끼잡아

2025-01-15     이영희 기자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비에스래빗(BSRABBIT)’. 최근 해외 스노우보드 대회에서 유명 선수들이나 젊은 층들이 ‘비에스래빗’을 입고 있는 사진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비에스래빗은 마일즈인터내셔널(대표 송은선)이 한국 원부자재와 생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올 메이드 인 코리아’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비에스래빗’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는 물론 산과 스트리트에서도 힙하고 개성있게 착장할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B는 보드를, S는 스트릿을 의미하고 두 마켓, 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한국은 물론 세계시장을 다 잡겠다는 글로벌 마인드도 내재한다.

송은선 대표는 처음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목표를 두었고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며 내공을 쌓은 14년 사업 경력자이다.

일단은 특별해야 하고 눈 내린 산에서 자유롭게 라이딩한 후 부츠를 갈아신기만 해도 패셔너블 힙합 무드의 스트리트 패션으로서 입고 보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비에스래빗의 지향점이다. 대표 본인이 즐기는 라이프이기도 하고 확실한 디자인 전개 방향을 설정하고 한 우물을 깊게 판 결과로 2010년 런칭 후 100만불,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보드복으로는 유일하게 하이서울 쇼룸에 입점하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섬유의 날에는 디자인부문 우수 브랜드 유공자로 장관표창도 수상했다.

무엇보다 ‘자사몰’에 집중해 접속 국가별 언어와 화폐 등이 쉽게 변환되는 시스템을 구축, 불편함없이 오더를 할 수 있게 했다. 별도의 홍보 없이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스노우 보드와 스케이트 보드를 사랑하는 젊은 층들이 지속적인 오더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와 해외 유명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와 계약을 체결해 스폰서십 활동도 계속해 오고 있다. 선수들과 비에스래빗의 연출 씬을 즐기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스토리 텔링을 하고 글로벌 이벤트로 호응을 이끌어 낸다.

비에스래빗은 400여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한다. 아우터만 해도 150개, 팬츠도 100개가 넘는데 데님팬츠까지 합치면 200개 스타일을 상회한다. 뿐만 아니라 비니모자 등 헤드웨어까지 합치면 400개가 넘는다. 이렇게 디자인을 늘리는 이유는 비에스래빗을 입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스키장이나 스트리트에서 같은 옷을 입고 마주치는 사례를 없게 하기 위해서다. 모두 비에스래빗 브랜드이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개성있게 연출함으로써 희소성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주로 9월 말이나 10월 초에 발매를 하는데 인스타그램에 발매 시점을 올리면 세계의 마니아들이 기다렸다는 듯 주문하기 시작한다. 혼자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청담동에 본사 사무실과 경기도 광주에 해외배송 창고를 두고 총 8명의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90% 국내 생산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소화하기 힘든 심실링 라인 10개 세트만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비에스래빗을 생산하는 국내 공장은 출발시점부터 함께 동반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전용공장으로서 고품질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도쿄에서 팝업을 하자 새벽 5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인스타그램에 공지 후 일본 고객과 관광중이던 러시아, 미국 마니아들까지 찾아와 일대 성황을 이루었다. 자립심과 열정을 겸비한 송대표가 직접 부동산을 찾고 발품을 팔아 집기를 대관하면서 진행한 팝업이었다.

쉽게 위탁판매나 총판을 주지 않는 비에스래빗은 천천히 가더라도 불황에 휘둘리지 않게 확고한 마니아층 형성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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