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하 대구상의회장 명예경박 수여

1999-05-23     한국섬유신문
대구상의 채병하회장(사진)이 20일 영남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남대(총장 김상근) 설립 5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채회장은 『지역 경제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소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회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71년) 동문으로 대하섬유(73년) 를 설립한 이래 대하그룹을 이루기까지 섬유산업발전에 공헌 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대구상의 회장으로써 지 역경제회생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경주해온 점과 대구무역센 터건립, 대구∼포항고속도로 건설, 영남대 지역협력연구센터 출범, 영남종금정상화 등 굵직한 업적을 인정받아 학위를 수 여 받았다. 수여식에는 백욱기 동국그룹명예회장과 김상하 대한상의회 장, 박철언 자민련부총재, 엄삼탁 국민회의 대구시지부장 등 정·관계를 비롯 학계, 업계 관계자 7백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