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아니 그룹, 밀라노에서 브랜드 입지 강화
새로운 프레스티지 부티크 오픈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가 세계 패션 및 럭셔리의 중심지 밀라노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미아니는 밀라노의 몬테 나폴레오네(Via Montenapoleone) 거리 초입, 코르소 마테오티(Corso Matteotti)와의 교차로 코너에 새로운 프레스티지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집중된 곳으로, 최근 새로운 익스클루시브 부티크들이 잇따라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럭셔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미아니의 이번 부티크는 하이주얼리의 국제적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이 지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새로운 다미아니 부티크는 2층 규모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컬러인 골드, 베이지, 브라운 톤을 조화롭게 활용해 넓고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라운드 형태의 가구와 고급스러운 패브릭 소재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2025년은 롬바르디아의 중심지인 밀라노에서 다미아니 그룹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다미아니 그룹은 현재 롤렉스(Rolex)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Galleria Vittorio Emanuele)에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파네라이(Panerai)와 협업한 새로운 매장과 다미아니 쇼룸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 산하의 유서 깊은 유리 공예 브랜드 베니니(Venini)는 밀라노 디자인 지구의 중심부인 산 바빌라/두리니(San Babila/Durini) 지역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며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