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팩미디어, 해외전시 전문업체로 부상

1999-05-21     한국섬유신문
해외전시 전문 업체인 한팩미디어(대표김종현)가 섬유패션 해외마케팅 전문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시장은 합리적인 관행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므로 해외 진출에는 효과적인 마케이팅 방법이 있는데 이 회사는 그 동 안의 풍부한 해외전시경험을 활용, 섬유업계의 해외시장 개 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선 해외전시 및 해외시장 개척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의 효과가 있어야 하며 이는 해외바이어 발굴에서 판가름 납 니다.』며 한팩의 김사장은 설명한다. 아울러 거래선의 다양화가 필수적인데 이는 거래선이 어느 한 라인으로 집중되었을 때는 급작스런 관계단절에 따른 위 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안정적인 물량확보에 효과적 이다. 특히 신제품 및 시장정보의 획득이 필요한데 새로운 정보 없 이는 경쟁을 헤쳐 나아갈 수 없으며 살아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해외전시장이다. 『해외전시에 대한 참여는 해외시장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고 잘 준비된 전시회를 발굴해야 합니다. 1년에 8천회 이상 개 최되는 해외전시회중 자사 제품에 가장 알맞는 전시회를 선 택하는 것이 해외시장 개척 성공의 지름길입니다.』며 자체 적인 경험이 부족할 경우 해외시장에 대한 사전정보와 마케 이팅전략이 풍부한 해외전시 전문회사와의 연결이 바람직하 다고 김사장은 주장한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월 호주패션박람회에 전모드, 정상무 역, 좋은 사람들을 포함한 25개 업체의 수출에이전트로서 이 전시회를 주관한바 있으며 이 전시회에서 한국상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을 모아 대규모 거래를 성사시켜 섬유업체로부 터 해외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양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