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공동브랜드「아임퓨쳐」탄생
1999-05-16 한국섬유신문
지역과 업종의 한계를 뛰어넘는10 제조업체 공동브랜드 「아
임퓨쳐(IMFUTURE)」가 탄생했다. 「아임퓨쳐(IMFUTURE)
」는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대표 이은재)의
주관으로 정호코리아(대표 소장중, 가방제조), 신우스포츠(조
윤주, 의류), 백두기업(송수근, 모자), 대림섬유주식회사(박경
규, 항균수세미)등 섬유업종외에 30여개 제조업체가 모여 지
금까지의 지역적인 한계와 업종의 다양성을 극복하고 기업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개발됐다.
이들은 분산된 중소기업의 역량결집과 상호정보,기술교류,공
동행사와 홍보,전국적인 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성,공기금조성
으로 건실한 중소기업의 확립을 지향,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
국민이 참여하는 경제, 국민이 만족하는 상품을 만들어 간다
는 3P(People)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아임퓨쳐는 지금까지의 기업연합상품전과 같이 단기적인 상
품판매를 탈피, 근본적으로 국민과 호응하고 함께 할 수 있
는 국민경제참여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직거래형태의 판매
망을 확립시켜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유
통시킨는 계획이다.
기업의 브랜드 사용방식은 일관된 마크부착으로 내수시장전
개와 함께 고유상품화한 제품을 수출품목으로 병행 전개함으
로써 국가이익에 기여할 목표를 갖고 있다.
아임퓨쳐는 지난 9일 탄천에서의 첫행사를 마쳤으며 전국적
인 순회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실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도 밝히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