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 세계가 주목

1999-05-13     한국섬유신문
천년고도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세계가 주목할 「경주문화엑스포」. 이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톱 디자이너들이 참여, 우리의 옷을 선보인다. 출품할 디자이너는 앙드레 김, 박동준, 전상진, 최태용氏 등 4人. 이들은 경북콜렉션을 겸해 펼쳐질 이번 경주문화엑스포 패션 페스티벌에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담은 의상을 대거 선 보인다. 9월11일 오후 1시30분, 현대호텔 컨벤션룸. 앙드레 김을 출발로 박동준, 전상진, 최태용씨가 차례로 우리 의 멋의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인다. 앙드레 김의 무한한 작품 세계, 우리의 와당무늬를 의상에 접목시켜 성공적 시도를 보 인 바 있는 박동준씨 등의 작품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행사주관측인 대구패션조합 권순원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한국문화가 깃든 의상이 곧 최고의 국제경쟁력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