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모직, 여름상품기획 강화

1999-05-09     한국섬유신문
우성모직(대표 )이 간절기가 짧아지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 영, 여름상품기획을 크게 확대강화했다. 올해는 특히 여름시즌이 길어지고 유난히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예보가 있었던 만큼 썸머와 핫썸머소재를 다채롭게 개 발했다. 전체적인 개발방향은 고전적인 복고풍에 신소재를 가미한 네 오 클래식풍이 주류를 이루고 체크보다는 선명한 스트라이프 류에 중점을 뒀다. 나일론 40데니아와 소모단사와의 강역연사인 2합 109수 크레 스피노직물과 교직물, 레이온 단사직물, T/C슬러브와 소모단 사의 교연직물등이 이번시즌 주요 소재개발품목. 이중 올여름상품의 최대전략아이템은 강역연사와 무지류직 물, 모헤어, 레이온등 교연한 혼방직물, 소모 강역연사직물, T/C슬러브와 소모사의 교연 자켓류복지등이다. 내수경기부진으로 수출부문을 더욱 강화하면서 개발폭이 다 소 줄어들었지만 약 30∼40%비중으로 가져가는 내수시장포 션을 유지해나가기위해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낮추고 베이직 한 범용성 아이템을 확대, 발주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컬러웨이도 노말베이직을 추구, 수트류의 경우 주로 미드톤 이상의 그레이, 네이비, 옐로우브라운과 블랙, 네이비등 기본 컬러를 사용했다. 반면 자켓류는 수트와는 다르게 밝고 선명한 색상을 골고루 적용, 여름상품기획에 맞는 썸머컬러를 전개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