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원단업계, 신제품 생산열기 고조
1999-05-06 한국섬유신문
데님 직물등 면방회사가 이분야 제품개발을 적극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사별 노하우를 가미한 최고상품 출하에 열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전방 태창기업 풍한산업등 데님직물 전문
생산업체들은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원적외선섬유를 비
롯 색상 등에 가공력을 높인 메스데님과 광폭 스트레치 데님
원단등을 개발 첫선을 보이며 각어패럴 메이커에 테이스트
마켓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이들제품들은 이달중순에 있을
방협소재전에 모두 전시시킬것으로 있어 하반기 영업을 놓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방은 원적외선의 다양한 팬츠용데님 원단을 개발해 놓고
있는데 이제품은그동안 원적외선이 인체에 유익 하면서도 생
활용기구류에만 저변확대가 되어있었다. 특히 의류에는 프린
트물 정도에 국한되어 있었던 것을 전문사의 기술개발로 원
사에도 가공방법을 획득함에 따라 이회사가 본격 직물을 생
산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는 전략으로 내놓고 있다.
태창기업에서 개발공급하고 있는 메스데님은 최고급원면을
사용한 차별화된약품사용과 사염후가공 제품으로 고급화시킨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탈색시간을 연장시켜 깊은 맛의
색상, 소프트한 터치, 능이 잘살고 깨끗한 인디고 컬러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풍한산업에서 내놓은 광폭의 스트레치 데님은 최근 활동성과
패션성을 가미한 스트레치 소재가 인기를 얻어가는데 편승
데님 소재에 적용한 것이다. 특히 풍한은 이같은 광폭의 스
트레치 직물을 공급하면서 이분야 캐주얼시장에 신제품 개발
요구에 편승하고, 제품생산 원단의 로스율을 줄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