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산전, 와인드롭퍼 개발

1999-05-06     한국섬유신문
대신산전종합상사(대표 김봉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사 절사 감지기 와인드 드롭퍼(WIND DROPPER)가 이번 국제 섬유기게전시회(KORTEX ’98)에서 참관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제직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이 장치는 셔틀체인지, 레피어, 제트룸을 비롯 특히 자카드 직물 에 경사, 절사로 인해 뺀나름으로 제직후 검사과정 또는 가 공검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형사고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 장치는 종래 사용되고 있는 핀드롭퍼 및 적외선 드롭퍼를 대신하는 연사직물을 비롯하여 필라멘트, 폴리에스터, 생사, T/C직물의 경사절단 장치이다. 구동부(모터), 탐지부(파이프) 센서, 빗바디, 브러시, 와이어등 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장치는 회전부에 부착된 빗바디가 경 사사이를 더듬어 찾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경사 한줄에 핀을 삽입하는 대신 살바디의 일부를 경사 안까지 삽입하여 회전시키므로 엉킨 실을 살바디 아래쪽으로 끌어내어 브러시에 의해 검출부에 감도록 되어있다. 감긴 실은 센서의 와이어를 죄어 접지가 되므로 직기를 정지 시킨다등 특징을 갖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