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MF」브랜드 영업본격화
1999-05-06 한국섬유신문
G.F(대표 전용주)가 올봄 선보인 정통 힙합룩 「MF」가 브
랜드 영업에 본격 나섰다.
구전에 의한 홍보효과와 서태지와 아이들, 지누션에 이은 스
타마켓팅의 도움으로 압구정 1호 직영점의 매출이 꾸준한 상
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패션의 메카 명동과 이대에 각각
2,3호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
오는 14일 문을 여는 이대점은 신촌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진거리 골목길로 접어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전 페레진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 매장이다.
또 다음날인 15일 「MF」는 명동 브이-익스체인지 매장 4
층에도 신규 입점, 명동을 찾는 20대 패션 매니아들과 힙합
매니아들의 아지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다양한 오픈행사 이벤트를 기획, 참여도 높은 효율성으로 화
제를 모았던 「MF」는 이번에도 각종 사인회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마련하고, 압구정 매장 오픈행사에서도 인기를 모았
던 「그라피티」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MF」는 이대점과 명동점 오픈을 계기로 보다 베이직
라인을 강화,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할 수 있는 상품을 보강
해 놓았으며, 테스트 마켓팅의 효율성 배가를 위한 사전작업
을 마무리지었다.
또 정통 힙합룩과 어울릴 수 있는 각종 소품류 아이템 기획
에도 차별화를 선언하며, 신세대 스트리트 패션을 선도할 다
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