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매장…잭니클라우스

1999-05-06     한국섬유신문
코오롱상사의 골프웨어 「잭 니클라우스」 부천점을 운영하 고 있는 이재우 사장은 15년전부터 코오롱스포츠를 오픈, 이 지역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재 「잭 니클라우스」와 「코오롱스포츠」등 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오롱스포츠」의 에 2층에는 골프클럽과 관련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부점은 북부점과 달리 큰 변화가 없는 편으로 북부점을 가 기를 꺼려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들이 포진해 있다. 「잭 니클라우스」의 이 사장은 부천 상권내에서 아직 브랜 드 인지도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까지 DM발송, 시내 버스 외부벽 광고등 자체홍보를 해 왔다. 이번 시즌의 히트상품은 6만원에서 8, 9만원대의 실켓 티셔 츠로 다음은 바지, 점퍼류로 베이직 아이템이 강한 성향이 나타났다. 지난 4-5년전 부터 남부 상권이 안정적인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서울과 인천을 잇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진단했다. 「잭」의 지난해 매출액은 10억원으로 올해는 약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유미 기자>